나의 이야기

전생의 수련(修練)

얼 골 2015. 10. 8. 16:01
인간의 몸에는 전생․금생․내생의 삼생(三生)을 간직하고 있나니 전생의 육신(肉身) 형태가 영(靈)을 따라 피 속에 잠재하여 모(母)의 피로 생긴 금생 인간(今生人間)은 자연히 피 속의 영을 모방하게 되기에
 
전생의 수련(修練)이 영을 따라 온 혜(慧)가 강한 자는 피 속에 있는 형태가 마음을 침해하니 탈속(脫俗)한 자는 제왕 장상(帝王將相)을 보면 알 수 있다.
 
상고(上古) 제왕 중에 복희 이래 공자까지 신성(神聖), 대성(大聖), 신선(神仙), 천선(天仙)이 있고 하걸(夏桀)과 은주(殷紂) 같은 인물도 있다. 그중에 불령(佛靈)의 후신(後身)이라도 산천과 조상영역(祖上靈域)의 침해가 강하면
 
조선왕조(朝鮮王朝)의 세조(世祖)같이 그 자비심에 객기(客氣)가 지나친 경우도 있다. 그러나 불령은 흉한 질환(疾患)에 걸려도 문수보살(文殊菩薩)이 쾌유케 하니 불(佛)의 가호(加護)가 있다.
 
제왕장상의 복력(福力)으로도 전생의 수련(修練)이 부족해 금생의 영이 욕심에 가리면 복진타락(福盡墮落)하니 복(福)은 피속에 길기(吉氣)가 있고 마음이 영(靈)한 데서 생겨난다. 그렇지만 복자(福者)와 영자(靈者)는 완전히 다르다.
 
옛적 당우(唐虞) 시대의 요(堯) 임금은「극명준덕」(克明峻德)이라 하니 전생의 수심수도한 영능(靈能)을 말함이요, 금생의 수심견성한 혜명(慧明)을 말한 것이다. "영능(靈能)으로 혜명하면 능히 높고 큰 덕이 스스로 밝아지리라."하니 대성의 말씀이다.
 
대성도 인류가 크나큰 비운을 당하면 어쩔 수 없이 많은 군사(軍士)와 인명(人命)을 희생시키며 폭군을 정벌하니 업장(業障)에 걸려서 내생의 고행(苦行)과 인욕(忍辱)으로 수덕(修德)하여 과거의 실덕(失德)한 대덕(大德)을 밝히니 바로 극명준덕(克明峻德)이다.
 
극명준덕은 인욕에서 얻어짐이요, 천하제왕의 대복은 고행에서 얻어짐이니, 전생의 고행인욕 혜택으로 금생에 제왕장상(帝王將相)이 된 예(例)에 제왕으로는 삼황오제(三皇五帝)가 있고 성자(聖者) 중에는 천성(天聖) 복희씨와 불성(佛聖) 석가모니 그리고 신선(神仙) 노자(老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