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천상(賤相)

■ 두눈빛에 부광(밖으로 드러난 빛) 이 있다.여인의 천상(賤:천할천. 相: 서로상)

 

■ 얼굴 만면에 도화빛이 가득하다.

 

■ 얼굴이나 피부색의 희기가 백분을 뿌린것과 흡사하다.

 

■ 혈색이 항상 어둡고 화색(華: 빛날화. 色: 빛색)이 나지 않는다.

 

■ 살갖이 솜처럼 푸석푸석하다.

 

■ 피부색이 미끄럽기가 기름 바른 것과 같다.

 

■ 얼굴에 반점(기미, 주근깨)이 많다.

 

■ 눈꼬리가 아래로 축처져 있다.

 

■ 말하기 전에 먼저 웃거나 손이 입으로 올라간다.

 

■ 턱을 두 손으로 받치거나 손톱을 무는 습관이 있다.

 

■ 손이나 머리를 자주 흔든다.

 

■ 머리가 첨(尖: 뾰족할 첨)하고 이마가 깎여 있다.

 

■ 이마 혹은 얼굴의 좌우가 움푹하다.

 

■ 얼굴이 부(浮 :뜰부)하고 항상 떠 있어 부은 것 같다.

 

■ 입술이 틀어졌거나 스스로 움직인다.

 

■ 입가에 세로 주름이 모여 있고 파문(破紋)이 있다.

 

■ 오리 걸음에 행동은 안장 다리와 같다.

 

■ 곁눈질을 하면서 고개를 숙인다.

 

■ 상대를 옆으로 몰래 훔쳐본다.

 

■ 혼자말로 중얼거리린다.

 

■ 엉덩이가 위로 치켜 올라가 있고 어깨가 고한(枯:마를고. 寒:찰한)하다.

 

■ 배꼽이 볼록 튀어나오고 혹은 아래로 쳐져 있다.

 

■ 피부에 실낱같은 가는 주름이 많다.

 

■ 얼굴은 큰데 코가 유난히 작다.

 

■ 발이나 발가락을 까닥까닥 자주 움직인다.

 

■ 이가 하얗기가 백옥과 같다.

 

■ 입술이 희고 얇다.

 

■ 입술 빛이 항시 검고 푸른빛이 난다.

 

■ 한걸음 걷는데 몸을 세번쯤 흔든다.

 

■ 말 한마디 하는데 세 번 정도 끊긴다.

 

■ 웃음 소리가 마치 말 울음 소리와 같다.

 

■ 말하는 언어가 물소리처럼 혼탁하다.

 

■ 머리는 큰데 머리털이 드물게 나 있다.

 

■ 학다리(가는다리)에 허리는 투박하다.

 

■ 걸음걸이가 참새처럼 팔짝팔짝 뛴다.

 

■ 담소하는 중에도 말을 번번이 멈춘다.

 

■ 관골과 시골(턱뼈)가 없다.

 

■ 사람을 대할때 얼굴을 가린다.

 

■ 몸이 마치 간드러진 풍류와 같다.

 

■ 음문(陰門)에 털이 전혀 없다.

 

■ 음모(陰毛)가 마른 풀과 같다.

 

■ 음문이 밑으로 향해있다.

 

■ 노루 머리에 귀는 쥐의 귀처럼 생겼다.

 

■ 머리를 쭈그리면서 혀를 낼름거린다.

 

■ 긴 얼굴에 눈이 둥그랗다.

 

■ 이를 쑤시면서 옷을 만지작거린다.

 

■ 허리를 펴면서 한숨을 내쉰다.

 

■ 걸을 때 머리가 발보다 먼저 앞선다.

 

■ 편안히 앉지 못하고 몸을 뒤척거린다.

 

■ 다리에 털이 많이 나있다.

 

■ 혀끝이 뾰족하고 입술이 말려 있다.

 

■ 행동이 넋 나간 사람처럼 멍하다.

 

■ 서 있는 자세가 한쪽으로 기운다.

 

■ 이마는 넓은데 볼이 깊다.

 

■ 쥐 이빨에 어금니가 뾰족하다.

 

■ 성질은 변덕이 심해서 측량하기 어렵다.

 

■ 마음이 하루에도 열두 번 변한다.

 

■ 키나 목은 긴데 유독 목만 짧다.

 

■ 허리가 틀어지고 손톱이 짧다.

 

■ 때가 없이 음식을 먹고 항상 군것질을 잘한다.

 

■ 아무 일이 없는데도 혼자 깜짝깜짝 놀란다.

 

■ 머리가 틀어지고 이마가 좁거나 잔털이 많다.

 

■ 눈 감을 때 눈썹을 찌푸린다.

 

■ 콧구멍이 자주 움직이거나 하늘을 향한다.

 

■ 행동은 뱀과 같고 음식은 쥐처럼 먹는다.

 

■ 등이 움푹 패어 있고 배가 몹시 작다.

 

■ 잠잘때 꿈 속에서 항상 운다.

 

■ 잠잘때 입을 벌리고 침을 흘리고 잔다.

 

■ 잠잘때 엎드려 자거나 움츠리고 잔다.

 

■ 눈에 물기(水氣)가 흐르고 눈동자가 항시 흐리다.

 

■ 타인의 비밀을 지키지 못하고 남의 말을 잘한다.

 

■ 음문에서 냄새가 나고 방귀를 잘 뀐다.

 

 

* 상기의 상을 지닌 여성은 매사에 장애가 따르고 구설이 많으며 남편과 자식의 운을 가로 막아 말년에는 고독해질수 있으니

 

항시 마음의 수양을 쌓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