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인산의 용약론(1)|

얼 골 2016. 1. 3. 10:26

인산의 용약론(1)

 

인절미 구워먹는 거, 쪄먹는 거 맛이 달라요.

구워먹으면 무척 고소하니까, 불속에 있는 힘은 덜 오고,

 

마늘은 꼭 구워야 해요. 구우나 찌나 한가지다? 그거 아니고 달라요.

해되는 양이 많으면 대번 피해가 오니까 일러주는대로 가 제대로요.

 

황정(黃精)이 좋은데 황정은 B형, AB형에 맞고, A형은 체증이 생겨서 밥도 못먹어.

좋은 전내기 술에 아홉 번 찐다 구증구포(九蒸九曝)지?

 

분말해서 쓰는데.

묘향산은 앉아서 뽑으면 한 추럭이라도 뽑아요.

 

둥굴레떡 해먹으면 좋아요.

얼러지라는 풀은 황정(黃精)하고 똑 같은데 황정은 노란데 얼러지는 가루가 감자 한가지 하얗고.

 

한 말 아무나 해.

감자가 A형은 안맞아.

 

단전 뜸 에이즈 고치는데, 청반 하고 죽염도, 30 :1, 10 :1인데.

그 전에도 곡마단 에이즈 수백 수천이야 네처럼 그런 거 고친다고 애 썼어.

 

청반을 30 :1 흩치면 화끈하고...

함양 큰 정자나무 가게집 젊은 애들 사서 자거든.

 

괴팍쟁이, 나한테 말 않고 고생 고생하다가 죽었어.

몰라 그러지 모두 에이즈야.

 

50년 전에 그거 많이 봤어 여자 저으끼리 동성애 하잖아?

앞 뒤 없어져. 고치는 데 상당히 오래 걸려.

 

몸이 고루 더울 적에, 전신이 더울 적에, 백두산 가서 옷을 활짝 벗고 자잖아요?

그러면 담박 병 걸려요.

 

그럴 적에 찬물 한 사발, 창자까지 시원한거 마시고 자면 해독(解毒)돼요.

전신 더운 건 없어지니까, 아무 일 없어요.

 

바람의 독이, 균에, 몸에 들어와 잠복해 있다가 몇십년 후에 열병으로 죽어요. 균이 몇 마리 들어왔다,

기후 좋을 적엔 맥을 못 쓰다가 나쁠 적에 1년에 몇 마리 번식한다, 나는 다 봤어요.

 

그런 건 코쟁이 전자현미경 가주고는 어림도 없어요.

벌써 2000m 이상 가게 되면 달라요.

 

초복(初伏)이 양력으로 며칠이오? (7월 19일 입니다)

초복 이때 바람 괜찮아요.

 

온 몸에 열이 고르게 있을 땐 찬바람 쐬면 독이 침투해 몇십년 후 죽어.

묘향산 봄날에 방안에 앉아 있을 때 쬐그만 구멍이 나서 찬바람 쐬면 독감에 걸리는데.

 

시원한 물 한 사발 마시면 독이 전부 풀려요. 절의 노장들이 열병에 죽는 게 다 그런 거 때문이다.

찬물 마셔서 온몸의 온도가 균일하게 시원할 때는 찬바람 쐐도 된다, 자연이거든.

 

네 엄마가 누구냐? (예, 학교 갔습니다.)

어디 아파서 왔나? (Bergers병입니다, IgA Nephropathy라고...)

 

버저스는 죽는 병이야, 시력이 먼저 가서 맹인이 되지, 신장이 다 녹아 없어진다.

신장은 완전 재생 불가능 해.

 

몇 살이냐? (A형, 28살 입니다.)

고만큼 살 걸 왜 세상에 나왔누, 아깝구나, 일찍 죽을 걸 왜 낳았어?

 

낳으려면 야무지게 낳지. (할아버지 저 죽나요?)

나을 때가 되니까 왔지. 이 병에 A형은 잘 낫는다.

 

이제 병원엔 안 다녀도 돼. 시집가 잘 산다. 신장 치료되고 심장은 자연 돼, 심장은 쉽다.

(머리도 아프고 발 아픈 건 요? 아래, 질 부위가 뜨끔거리고 아프고 편도가 누르면 고름 나옵니다.

소변 마려워 하루 수십 번 봐야 되고요.)

 

모두 낫는다.

배 뜨끔거리고 발 아픈 것도 모두 낫고 아래, 안질 다 괜찮아. 일 없어.

 

통초는 방광에 쓰는 으름나무 덩쿨은 통초, 뿌리는 목통.

석위초는 책에 처방이 나와 있는데도 아무도 쓰는 사람 없어요.

 

나만 쓰기 때문에 함양건재에서 지리산, 전국의 석위초를 추럭으로 사들여.

신장, 해독제, 애기 낳고 생긴 신장병, 열달간 고생해서 생긴 병이지?

 

술마시고 여자를 대해 생긴 병에 다 좋아. 신약에 안 쓴 것은...

가기 전에 얘기하고 가면 되는데, 미리 말할 수 없는 건, 사기꾼이 너무 많고 도둑 때문이야.

 

석위초가 에이즈 치료약에 드는데 아직 아무도 쓰는 사람이 없어.

당뇨 한가지에 백여덟가지 당뇨가 있거든.

 

그걸 어떻게 시시콜콜 말하나? 말해야 알아듣나?

자기가 연구해야지. 가르친다고 되는 거이 아니거든.

 

엿기름, 차전자, 볶아서 이뇨제로 쓰고,

지부자, 익지인, 택사, 다 이수도 약인데,

 

댓싸리 옥수수 수염은 젊은 사람도 오래 먹으면 못써요.

늙은 사람은 안돼요.

 

자두가 본야 콩팥약이야, 태양인에 좋지.

나이 먹은 사람한테 가장 좋은 이뇨제가 자두.

 

이뇨제에 지부자, 익지인, 택사가 그렇게 훑어내지 않지.

보(補)하면서 이뇨되는 건 없잖아요? 익지인이 좀 낫지

 

간경화증 간암 피 토할 때, 고럴 때 우리 토산 웅담 주면 사는데 인젠 몇천만원 주고도 못 사.

토산 웅담이 있으면 한두푼, 소주 한 컵에, 안 날 저녁에 담궈 뒀다가 이튿날 아침 식전 공복에 먹거든.

 

며칠 그렇게 먹으면 병세가 돌아서요. 돌아선 연에 암처방 탕약쓰면 살아요.

간 수술 한 건 토산 웅담 아니고는 힘들어요.

 

약 먹든지 뜸 떠서 차도 있을 때 내외관계하면 죽어요.

내가 많이 봤어.

 

내가 친구가 하나 폐암으로 죽는데 태음인이라 용이 맞아요.

묘향산 사슴뿔 6개월만 먹어 봐라.

 

중간에 못된 짓 하면 죽으니 내외관곈 절대 죽는다.

고아놓고 묵처럼 맨들어 놓고 먹는데.

 

며칠 먹으니까 밥 먹을 수 있더래.

깨끗이 나았어, 외동인데. 한 사람은 B형인데, 산삼이 영변 희천엔 흔해요.

 

6개월 먹었는데 깨끗이 나아요.

그런데 먹다가 중간에 딴 짓 하면 영낙없이 죽어버려, 부부관계, 술, 사람 죽여요.

 

시어간 종어간(始於艮 終於艮) 감로수의 힘으로 우리나라는 전부 화해 와 달라요,

지구의 다른나라 땅하고는 다른데 건 애초에 지구 생길 때 결정 확정됐어요, 확정돼버렸는데.

 

그 속에 왜 서목태가 최고냐?

밀도 있고 수수도 있고 우리나라 땅에 곡식이나 약초가 많은데 왜 꼭 서목태냐?

 

서목태는 수(水)를 좇아서 검지만, 동방 청색 싹은 파랗다,

5색소가 다 있다, 이러니 사리가 이뤄지는 사리콩이거든.

 

감로정이 나와서 사리장.

주정이 없이는 서목태의 약성을 흩어짐 없이 몽땅 뽑아낼 수 없거든.

 

엑기스 속에는 뭐이 있느냐?

피가 달다는데 서목태의 감로정이 제일이거든.

 

피속 불순물 치워버리고 피를 새로 만들거든.

조화가 무궁한 감로정의 장난질인데 우리는 그 덕 보거든.

 

우리가 유리한 거 이용하는데 피속으로 하루 몇 번 순환하는데 우리를 그렇게 도와준다,

사리 이뤄지는 이유가 그거야.

 

불과 기백년 안에 지구 전체에 사리가 이뤄진다.

서목태는 5행성(金木水火土)을 다 갖추고 있거든.

 

오행성정(五行星精) 거진 나갔어.

이젠 내 속에 있는 건 얼추 다 나갔어요, 사리간장이 마지막이니까.

 

오랫동안 경험 쌓은 후에 완성품이 나온다, 만들어 경험, 먹여서 경험.

제조법이고 사용법이지?

 

효과까지 밝혀 놓으려면 몇백년 걸려요.

사리콩 사리장, 사람마다 사리 나오는데...

 

- 신의원초 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