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노벨 생리의학상 오스미 요시노리
얼 골
2016. 10. 4. 14:10
4일 아사히(朝日)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도쿄대를 졸업하고 미국 유학 중이던 1976년 효모와의 운명적 만남이 그가 40년간 효모 연구 외길을 걷도록 만들었습니다.

노벨 생리의학상 오스미 요시노리/사진=연합뉴스
애초 오토파지 연구가 주목받지 않았던 만큼 연구도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오스미 영예교수는 연구비를 얻기 쉬운 분야나 논문을 쓰기 쉬운 분야로 유행을 따라 움직이지 않았고 한 길을 고수했습니다.
그는 "남들과 경쟁하는 것이 싫다. 아무도 하지 않는 분야에서 개척하는 편이 즐겁다"고 했는데 이런 태도가 오토파지 연구에서 일본을 독보적인 지위로 올려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