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김기순

얼 골 2017. 1. 6. 16:04

1996년 12월 1일 신도3명, 무참히 살해 암매장한 사건

아가동산의 교주였던 김기순은 기존 성경책의 내용과 

찬송가에서 나오는 예수를 삭제하고 자신을 상징하는

 '아가야'로 바꾸었고 기성종교를 격하, 비난함으로써 

자신들만이 '진짜'종교 인것처럼 세뇌시켰다.


김씨가 나타날 땐 꽃가마를 타고 

하얀드레스를 입고 춤을 췄다고 한다.


 

신도들은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낮에는 

논밭과 과수원 밤에는 공장에서 혹독하게 일해왔다.

신도들은 신정, 광복절, 성탄절, 교주생일 1년에 4일만 

쉴 수 있었고 외부 출입과 가족면회도 제한되었다.


교주 김기순은 회령, 폭행 등 여섯가지 죄목에 대해 

유죄가 인정되어 징역 4년,벌금 56억원 선고 받았지만 

살인이나 사기 등 주요 혐의는 입증할만한 

충분한 증거가 없어 무죄를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