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도 있다.

日나라市 사슴 뱃속에 플라스틱 쓰레기 4.3kg..9마리 죽어

얼 골 2019. 7. 10. 15:28

3월부터 14마리 사망..9마리 플라스틱 쓰레기 먹어

10일(현지시간)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나라 시에서 사슴 14마리가 사망했는데 그 중 9마리의 배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나왔다. 원래 사슴들에게는 현지에서 팔고있는 센베 과자만 주도로 돼있지만, 관광객들이 경고 표지판을 무시하고 아무 과자나 주고난 뒤 플라스틱 봉지를 여기저기 버려 사슴들을 죽게 만든 것이다.

나라 사슴 보호 재단에 따르면, 사망한 사슴 한마리의 위에서 4.3kg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나왔다. 플라스틱을 먹은 사슴은 음식을 먹지 못해 굶어죽거나 병들어 죽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라 시당국은 그동안 지정된 센베가 아닌 다른 먹이를 주지 말고, 플라스틱 쓰레기도 버리지 못하도록 했지만 관광객이 폭증하면서 단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2017년 나라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209만명으로 5년전에 비해 10배나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