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는 "우리나라 선수들이 국제 무대에서 뛰어난 선수들과 경쟁을 펼쳤다는 것은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며 "태어나서 오타나가 던지는 공은 처음 봤다. 정말 좋은 선수였다"고 말했다.
'프리미어 12'는 잦은 대회 일정 변경으로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대표팀 역시 준결승 일정이 변경되며 대회 준비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병호는 "선수들 사이에서 일정과 관련된 불만의 목소리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복수할 방법은 우승밖에 없다고 생각해 불평은 자제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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