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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이애미 데이드 카운티 경찰 |
미국의 한 가정집에서 2400만달러(약 270억원)의 돈더미가 발견됐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데이드 카운티 경찰은 40대 남매가 살고 있던 주택에서 마약과 함께 2400만달러를 압수했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밝혔다.
또 마이애미 경찰은 몰수된 2400만달러가 역대 압수품 중 최고 금액이라고 덧붙였다.
대부분 100달러짜리 지폐로 발견된 거액의 금액은 주택 벽 속 비밀 공간에 숨겨져 있었다. 총기류 등 몇 가지 무기도 함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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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이애미 데이드 카운티 경찰 |
루이스 에르난데스(44)와 살마 에르난데스(32) 남매는 불법 마리화나 재배 및 밀거래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남매는 집에서 'The Blossom Experience'이라는 원예 사업을 하고 있었다. 경찰은 마리화나 재배를 감추기 위한 수단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미 연방 마약단속국(DEA)은 지난 2010년부터 에르난데스 남매가 마약 밀수를 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범죄를 추적 중이었다.
마약사범으로 현행범 체포된 두 남매는 현재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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