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하자.

롯데마트 김종인 대표

얼 골 2016. 10. 20. 14:12

개월 이상 끌어온 검찰 수사가 총수 일가 불구속 기소로 종결되면서 롯데그룹의 정기임원 인사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롯데마트 김종인 대표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4년 연말 당시 51세의 나이로 롯데그룹 역대 최연소 CEO가 되면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역대 최악의 성적표를 받으며 위기에 내몰렸다.

특히 든든한 버팀목이던 고(故) 이인원 부회장의 부재로 실적 부진에 대한 책임론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김 대표는 ‘개혁과 안정의 조화‘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고민이 고스란히 투영될 수 있는 인물이란 점에서 더더욱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