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1

황룡사터 사리

얼 골 2018. 6. 8. 15:45
경주 황룡사터 발굴 때 출토된 사리기에서 나온 진신사리 다섯과의 모습. 2006년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에서 일반공개된 바 있다.
신라불교를 대표하는 큰 절이었던 경주 황룡사·감은사 옛터에서 나온 진신사리(부처와 고승의 시신을 화장한 뒤 남은 구슬, 잔돌 모양의 유골)가 국립박물관을 떠나 경주 불국사에 봉안된다.

조계종은 지난달 30일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해온 황룡사터 출토 진신사리 5과와 감은사터 출토 진신사리 1과를 서울 견지동 불교중앙박물관으로 이운(옮김)했으며, 11일 오전 10시 인근 조계사 대웅전에서 사리 이운을 부처에게 고하는 고불식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옮겨진 진신사리들은 1970~80년대 황룡사터 발굴과 66년 감은사터 서탑 조사 과정에서 각각 출토된 것들이다. 국내 진신사리들 가운데 연대가 가장 이른 성물들로 불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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