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페미니즘은 틀렸다’의 저자 오세라비 작가가 “20대 남성의 문정부 지지율 하락은 페미니즘 광기와 막강한 권력을 쥔 여성계의 칼춤 때문이다”고 진단했다.
최근 미투(me too)부작용과 성추행 무고 피해가 속출하면서 젊은층의 주목받고 있는 오세라비 작가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20대 남성의 페미니즘 반대는 이미 오래전부터 예견되었고, 최근 여론조사로 명확히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치권에서는 20대남성의 문재인 정부 반대 이유로 청년 취업률 부진과 경제 불황, 병역문제 불만을 원인으로 꼽지만, 가장 큰 요인은 ①젊은 남성을 제물로 삼은 페미니즘 광기,② 이에 편승한 (문재인)정부, ③막강한 권력을 손에 쥔 여성계의 칼춤이 현재의 결과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또 “2015년 8월 메갈리아(남성혐오 사이트) 등장 후 좌파 언론의 지원과 함께 우리 사회를 광기의 페미니즘 속으로 몰아넣었고, 미투운동까지 겹처 젊은 남성은 죄다 성범죄자 반열에 올렸으니 그들(젊은 남성)이 돌아서지 않는 일이 오히려 이상하다”고 비판했다.
오세라비 작가는 끝으로 ”정부와 사회 곳곳에 자리잡은 페미 세력들을 견제할수 있는 시스템은 부재하고, 정부ㆍ여당은 이미 정체성 정치의 덤불에 갇혀 버려 균형잡힌 젠더정책을 할 능력이 없다“면서“남성들의 (멀어진)지지를 되돌리기에는 이미 늦어 버렸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