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불 사리
사리는 사실상 선한 일을 많이 하는 것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지마는
암튼 좋은 일을 많이 하면
마음이 편해 장수할 수는 있겠지요.
부티리가 존자[尊者, 5대 비구중 한 사람]의 사리
아직까지 왜 사리가 생기는 지는 과학적으로 해명이 되지 않았지만,
일부에서는 한가지 음식을 오랫동안 장복했을 때
그 음식속에 있는 일부 원소들이 누적되면서
왕생한 후 사리의 모양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석가모니부처의 뇌사리
사리는 사람이 왕생한 다음 화장한 뒤에 나타나는 결정체이지만
결코 사람의 뼈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리의 모양은 다양해
타원형, 원형, 다이아몬드형, 등 각양각색인가하면
색깔도 검은색, 하얀색, 노란색, 빨간색 등 여러가지이며
진주나 마뇌나 수정같은 것도 있으며
투명한 것도, 반투명한 것도 있다고 합니다.
아나루존자[천안제1]의 사리.
하얀것은 뼈에서 나온 것이고, 검은 것은 머리칼,
붉은 것은 근육에서 나온 것이라고 합니다만
녹색이나 오색으로 된 사리도 있다고 합니다.
석가모니불의 오핵뇌사리
불경에서 사리는 계, 정, 혜의 수련을 거치고
자기의 대원력에 따라 생기는 것으로 극히 보귀한 것이라고 합니다.
부처님이 열반하신 다음에 사리는 1말 6되나 나왔다고 합니다.
그 사리를 8개 국왕들이 나누어 가져다 탑을 쌓아 공양하여
백성들이 예배하도록 했다고 합니다.
득도한 고승들이나 거사들도 왕생한 다음에 사리가 나오는데요,
중국 고대의 6조 혜능이나
현대의 홍일대사,인광, 태허, 장가 등 대사들도
왕생한 다음에 적지 않은 사리들이 나왔습니다.
시난구레마라 존자[999손 존자]의 사리.
일부에서는 사리는 인체의 결석에서 온다고 하지만,
인체의 결석은 제한이 되어 있지만,
어떤 대덕들은 왕생한 뒤에 아주 많은 사리가 나오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심장이나 혀, 등 결석이 없는 인체기관들도 사리가 되는데,
지어 송경한 앵무새의 혀도 사리로 될 수 있는데,
이로보아 사리는 결석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사리는 전신사리와 분신사리로 나뉘는데,
전신사리란 왕생을 한 다음 육체가 썩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는 것,
다시 말하면 육신보살을 말하고
분신사리는 왕생한 다음 화장을 한 후에 나타나는 결정체를 말합니다.
그러나 사리는 꼭 사람의 몸에서 나오느 것뿐이 아닙니다.
어떤 사리는 하늘에서 떨어지거나 땅에서 나오기도 하고,
등잔심지나 꽃속에서 나오기도 하며,
또 어떤 사리는 원래있던 사리에서 파생되어 나오기도 합니다.
[욕불공덕경]은 사리를
1] 생신사리, 즉 신골사리 다시 말하면 부처님의 몸에서 나온 것과
2] 법신사리, 즉 법송사리로 부처님이 남긴 불법과 계율로 나누었습니다.
부처님의 오색뇌사리.
사리는 평생을 송경하고 소식을 한 대덕들의 몸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부처님을 믿은지 1년밖에 되지 않은 거사들의 몸에서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석가모니부처님의 금황색 혈[血]사리.
어떤 사리는 굉장히 단단해 다이아몬드와 그 경도가 비슷하다고 합니다.
망치로 두드려도 망치에 자국이 날뿐, 흔적하나 남지 않을 정도라고 합니다.
신비로운 것은 어떤 사리는 점점 커지기도 하고
또 어떤 사리는 새끼를 치기도 한다고 합니다.
과연 인체의 신비란 그지 없구만요.
'포토1'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원 강릉시 남대천 하구에서 장끼 (0) | 2013.04.24 |
---|---|
독있는 해파리를 먹는 거북이의 모습 (0) | 2013.02.24 |
머리없이 1년동안 생존한 닭 (0) | 2013.02.24 |
호랑이 (0) | 2013.01.29 |
호랭이 (0) | 2011.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