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cm 외계인'이라 불리며 비상한 관심을 끌었던 '사막 미라'에 관련된 다큐멘터리가 공개되었다. 현지 시간 월요일 밤, 할리우드에서 첫 상영된 문제의 다큐멘터리는 10년 전, 칠레 아카타마 사막에서 발견되었다는 15cm 크기의 미라에 관련된 내용이다. 다큐멘터리 제작사 측은 이 미라가 '외계인'으로 보인다는 예고편을 내놓았고, 영화를 통해 DNA 분석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DNA 분석에 참가한 미국 스텐포드 대학교 의대 게리 놀란 박사는 미라가 외계 생명체가 아닌 사람에 가깝다고 밝혔다. DNA 분석 결과 침팬지 등이 아닌 사람에 가까운 생명체였다는 것이 박사의 설명이다. 또 미라의 나이는 6~8살이며, '살아 숨쉬는 사람'이었다고 박사는 강조했다. 외계인이 아닌 '기형'으로 보인다는 것이 연구팀의 추정이다. 하지만 기형의 원인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못했다. 15cm 외계인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자, 외계인의 존재를 많은 이들이 실망감을 드러낸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렇게 작은 인간이 존재했었다는 사실도 놀랍다"며 관심을 드러내는 네티즌들이 적지 않고, 또한 여전히 믿기 어려운 주장이라고 외면하는 비판론자들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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