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1

개양귀비 꽃

얼 골 2016. 1. 19. 10:15

 

 

사진은 양귀비와 생긴 모양이 아주 닮은 개양귀비 꽃들로 꽃대에 솜털이 있어서 솜털이 없는 마약성 양귀비와 구별을 할 수 있습니다.


양귀비는 북반구의 온대지방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며 그 종류도 거의 100종류 이상은 있다고
한다. 관상용으로서는 1.2년생, 숙근초 취급을 하는 외에 일부 약용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법률로 재배를 금지하고 있는 파파벨, 솜니페람이라고 하는 종류의 아헨양귀비와
목단 양귀비 등도 있다. 보통 가정 원예에서는 시판되고 있는 것을 선택해서 가꾸기를 권유
한다.


덜 익은 열매의 흠집에서 나온 즙액 말린 것을 아편(阿片)이라고 한다. 아편은 최면 효과가 있어 예로부터 진통제·진정제·지사제 등으로 써왔다. 아편을 담배와 함께 피면 마취 상태에 빠지거나 몽롱한 상태가 되며 습관성이 되기 쉽고, 중독현상이 나타나 죽음에 이르기도 한다. 따라서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의 모든 나라에서 양귀비 재배를 금지하거나 국가에서 조절하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마약법'을 마련해 양귀비 재배를 허가·조절하고 있다. 그러나 양귀비의 씨에는 이러한 마약 성분이 없어 기름을 짜기도 하며, 씨를 털고 난 열매껍질을 앵율각(鸚栗殼)이라고 하여 발한제·해열제로도 쓴다. 한국에 언제 들어왔는지는 확실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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