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1

NASA가 찍은 사진

얼 골 2016. 2. 14. 12:10

올해 인류가 우주에서 발견한 가장 아름답고 신기한 모습은 어떤 것일까?
와이어드는 26일 미항공우주국(NASA·나사)가 촬영해 올 한햇동안 발표한
우주의 경이로운 사진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사진을 선정해 공개했다.
사진은 지구에 사는 생명체인 코끼리의 모습이나, 애니메이션 주인공 미키마우스,
아동용 드라마 세서미스트리트의 주인공 쿠키몬스터 등 친근한 모습이 주목을 끈다.

하지만 화성의 모래바람이나 수성의 증발하는 바위도 그에 못지 않게 신기하다.
우주에서 빛나는 별의 모습과 우주먼지를 촬영한 사진 역시 그 자체로 그 무엇에도 비할 바 없는 아름다움이다.
화성의 표면에서 발견된 기하학적인 예술적 창조물을 연상케 하는 사진도 경이롭다.
토성의 달을 찍은 사진도 신비롭다. 허블망원경이 찍은 우주의 별 사진은 그 자체로 우주의 보석이다.



▲화성에서 발견된 이 코끼리모습의 형상은 가장 최근에 용암이 흐른 흔적이다.
< 사진=나사>



▲수성에서 발견된 미키마우스 형상.
이 모습은 최근 마그리트로 명명된 화성의 남쪽의 북서쪽 부분이다.
수성주변을 도는 메신저위성이 촬영한 사진이다.<사진=나사>



▲수성의 표면에서 발견된 오래된 크레이터 위에 생성된 젋은 크레이터의 모습이다.
미국 PBS의 어린이 TV드라마 세서미스트리트의 주인공 캐릭터 쿠키몬스터의 모습이다.<사진=나사>



▲화성 북극근처에 있는 케르테츠 크레이터의 밑둥에 있는 밝은 물질은 얼음이 아니다.
화성의 낮온도는 대부분의 위도에서 굉장히 높아서 다른 행성이라면
그대로 있을 암석조차도 증발할 정도다.<사진=나사>



▲토성과 타이탄. 토성을 도는 4개의 달 가운데 가장 큰 타이탄이 행성의
거인 토성과 함께 있는 모습이 나사의 카시니 위성을 통해 촬영됐다.<사진=나사>



▲국제우주정거장(ISS)의 원정 33팀이 촬영한 사진이다.
일본 우주청 엔지니어가 로봇팔을 이용해 키보랩 밖으로 방출시키고 있는
작은 위성들의 모습이다. <사진=나사>



▲화성표면을 촬영한 하이라이즈위성은 60군데 이상의 화성모래 언덕 사진을 촬영했다.
화성의 모래언덕은 적도에서 극지방에 이르기까지 발생하는데 화성기준
1년에 1미터의 이동속도를 보여준다.<사진=나사>



▲지난 3월 찍힌 이 사진은 화성의 모래악마로 불리는 현상이다.
모래그림자의 길이는 이 먼지가 800미터 이상에 이르는 것임을 알게 해준다.<사진=나사>



▲허블 심우주계, 어떤 보석보다도 아름다운 우주의 보석.
사진작가가 자신이 찍은 최고의 사진들을 모아놓은 것처럼 우주과학자들은
지금까지 촬영된 어떤 것보다도 더 아름답고 새로운 우주의 모습을 모아놓았다.
심우주계(XDF)로 불리는 사진은 10년간 나사와 유럽우주청이 허블망원경으로 찍은
심우주계의 모습을 모아놓은 것이다.<사진=나사>



▲나사의 허블 망원경이 행성간 성운NGC5189의 모습이다.
우주의 행성간성운장식(Planetary Nebula Ornament)으로 불리는
이 별들의 분출모습은 거대하고 붉은 우주의 리본같다.<사진=나사>



▲우주먼지의 구부러진 필라멘트.에이펙스망원경으로 촬영된 이 이미지는
타우루스분자구름의 일부로서 구부러닌 우주먼지의 필라멘트를 보여준다.
그 길이는 10광년 이상이나 된다. 이 안에서 새로 탄생한 별들이 숨겨져 있으며
짙은 가스구름들은 또다른 더많은 별들을 만들기 위해 충돌하기 직전상태에 있다.<사진=나사>



▲스타탄생. 오리온 성단의 새로운 모습은 우주가스와 우주구름에 숨겨져있는
별이 막 탄생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사진은 나사 스피처우주망원경과 유럽우주청
허셸미션에 의해 촬영된 적외선 사진이다.<사진=나사>



▲갈매기성운으로 불리는 성운의 모습이다.
이 가스 구름은 공식적으로 샤프리스2-292로 불리는데 갈매기의
머리처럼 생겼다해서 이런 이름으로 불린다.<사진=나사>



▲이 토르의 헬멧으로 불리는 성운은 NGC2359로도,
또다른 이름으로는 큰개성단으로도 알려져 있다.
헬멧성운은 1만5천광년 떨어진 곳에 있으며 30광년에 걸쳐 펼쳐져있다.
헬멧성운은 우주거품으로서 근처에 있는 밝고 거대한 별로부터 오는 바람에 날린 우주의 거품이다.
< 사진=나사>



▲ 인공위성 뒤로 쏟아지는 별.지구 386km상공에서 도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촬영된 사진들을 합성해 만든 것이다. 원정31비행 엔지니어 돈페티트는
이 이미지를 만들기위해 사용된 기술에 대한 정보를 연결했다.
이 별 궤적이미지는 10~15분간 카메라를 노출시켜 촬영한 것이다.<사진=나사>



▲아름다운 지구의 북극.최근 발사된 수오미 NPP위성은 15번의 지구 궤도비행을 통해
이 지구의 북극,유럽,아시아를 보여주는 복합적인 사진을 만들 수 있었다.
수오미NPP는 매일 지구를 14번씩 돌면서 거의 지구전체를 본다.
NPP위성은 지구변화에 대해 연구하는 과학자들에게 중요한 기록을 제공한다.
< 사진=나사>

우주에서 촬영된 아름다운 모습 가운데에는 인공위성의 모습도 보인다.
하지만 지구에 사는 우리에게 가장 아름다운 별은 어머니 지구가 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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