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동국제강 회장 장남 장선익,

얼 골 2017. 1. 6. 15:00
본문이미지술집에서 행패를 부린 혐의로 입건된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의 장남 장선익 이사(34·사진)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장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 의견과 함께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해 12월26일 오후 8시45분 서울 용산구 한 술집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다 물컵을 던져 고급 양주 5병을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장씨는 "술에 취해 그랬다"며 "변상하겠다"고 경찰에 밝혔다. 장씨는 술집 주인과 합의했다.

장씨의 음주 행패 파문이 일자 동국제강 측은 술집 종업원이 무리한 요구를 해와 시비가 벌어졌다고 해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당일 장씨 생일이라 술자리가 벌어졌는데 술집 웨이터가 케이크를 갖다 주면서 (팁으로) 30만원을 요구해 실랑이가 생긴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하지만 술집 관계자는 "팁으로 30만원을 요구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 관계자는 "10만원을 주며 케이크를 사다 달라는 요구에 직원이 인근 베이커리에서 3만8000원짜리 케이크를 구입했다"며 "영수증과 거스름돈 6만2000원을 돌려줬다"고 밝혔다.

이어 "장씨 일행이 만취 상태로 업장을 서성이고 큰 소리로 대화해 다른 손님에게 피해가 있어 정중히 자제를 요청했다"며 "그러자 (장씨 측이) 언짢은 내색을 했고 이어 폭언과 시비가 붙었다"고 말했다.

장씨는 파문이 확산 되자 공개 사과문을 발표하고 "우려와 걱정을 끼쳐드려 백배사죄하며 깊이 반성한다. 심적·물리적으로 피해 입은 당사자분들께 깊이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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