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하는 이날 “살이 찌면 보통 손부터 쪄야 하잖아. 근데 쿠싱증후군은 손은 날씬하고 팔뚝에 띠를 두른 듯이 살이 생겨. 다리도, 배도, 광대뼈도”라며 고통스러운 증상을 설명했다.
한편, 이은하는 이날 방송에서 “아버지가 내 이름으로 어음 등을 끌어다 썼다”며 “12년 정도 갚았다. 원금은 4억5000만원이었는데 15%에 달하는 이자 때문에 50억원으로 불어나더라”고 말했다. 또, 척추 분리증으로 고통받으면서도 수술을 미루고 스테로이드 주사에 의존하며 돈을벌 수 밖에 없었던 사정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