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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DJ 아비치

얼 골 2018. 4. 21. 13:01

 

기사 이미지스웨덴 출신 DJ 아비치가 사망했다.

20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인 DJ 아비치는 오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8세.

정확한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아비치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 2014년 췌장염, 담낭 수술을 받으며 건강에 이상징후를 보인 바 있다.

아비치는 일렉트로니카 DJ로 뛰어난 실력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엔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댄스/일렉트로닉 앨범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지난 2013년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2016년 울트라 코리아 참석차 내한한 바 있어 국내 팬들의 충격과 슬픔은 더욱 크다.

OSEN

갑작스러운 죽음에 사인도 밝혀지지 않아 일부 누리꾼들은 약물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경찰 측이 이 같은 의혹에 확실히 선을 그어 팬들을 안심하게 했다.

다만 매체는 "며칠 전까지만 해도 아비치는 친구와 같이 요트를 즐기는 등 건강해 보였다"며 "가족들은 아비치의 사인을 끝까지 파헤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아비치는 지난 2014년 심각한 췌장염을 앓았고, 이후 담낭과 맹장 제거 수술을 받는 등 건강이 좋지 않았던 걸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