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가 다시 씨름판에서 일할 수 있게된 건 격투기에서 많은 고생을 겪었기 때문이다. 천하장사로 계속 있었으면 거만했을 것이다. 배움의 시간이었다. 그 당시 금전, 명예, 실력 모두 잃었지만 힘든 고비 덕분에 제2의 삶을 사는 제일 큰 밑거름이 됐다. 격투기 대회 첫 경기를 지고 3개월간 집 밖을 나가지 못했다. 러시아 훈련 때 고층빌딩에서 고민한 적도 있다. 가족사진을 보며 참았지 안 그랬으면 뛰어내렸을 것이다. 그 정도로 심신이 약해지고 굉장히 힘들었다. 그 경험이 내가 지금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더 많이 보이고, 사람들에게 베풀 수 있게 됐다.”
'관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란 가르시아 전 페루 대통령 (0) | 2019.04.20 |
---|---|
키스 라니에르 (0) | 2019.04.20 |
조원태 사장 (0) | 2019.04.08 |
조양호 회장 미국서 별세 (0) | 2019.04.08 |
린 체니, 부통령 딕 체니는 어떻게 1인자를 능가하는 2인자가 됐을까 (0) | 2019.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