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랑과 영혼'에 출연했던 데미 무어. [영화 공식 스틸컷] |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한 영화 시사회에 참석한 데미 무어. 회고록 출간을 앞두고 있다. [AP=연합뉴스] |
15세 연하남과 이혼 후 건강악화…"일도 사랑도 잃었다"
회고록 출간을 앞두고 그를 만난 뉴욕타임스(NYT) 기자는 19일 자에 실린 기사에서 무어에 대해 “(괴로웠던) 경험을 얘기하면서도 어조는 부드러웠다”고 전했다. 무어는 NYT에 “숨길 게 하나도 없다”며 “회고록을 쓰는 건 나 자신에 대한 힐링 과정(a healing journey)이기도 했다. (독자들의 반응이 어떨지) 신나기도 하지만, 있는 그대로의 나를 드러냈기 때문에 떨린다”고 말했다.
무어와 같은 스타가 왜 힐링이 필요했다는 걸까. 무어는 결혼 생활 중 과음과 이혼 뒤 건강악화로 재활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커쳐가 바람을 피워 결혼이 깨진 뒤 한 파티에 참석했다가 마비 증세로 쓰러진 뒤 본격 재활 치료에 들어갔다. 무어 인생 최악의 시기였다.
무어는 “일도 안 들어왔고, 사랑도 끝났다”며 “내 몸의 장기들이 조금씩 멈춰가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커쳐와의 사이에서 임신을 시도했지만 유산을 하면서 술과 약물에 의존했고,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NYT의 표현에 따르면 “방탕한(hedonistic)” 생활을 하면서 전 남편 브루스 윌리스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들과도 소원해졌다고 한다.
이혼 전 커쳐와의 관계에선 행복했을까. 무어는 “다시 젊어지는 기분이었다”고 표현했다. “내가 실제로 20대였을 때보다 더욱 젊음을 만끽하는 느낌을 (커쳐와) 사귀면서 받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커쳐와의 관계는 2011년 파국을 맞았다.
회고록 출간을 앞두고 그를 만난 뉴욕타임스(NYT) 기자는 19일 자에 실린 기사에서 무어에 대해 “(괴로웠던) 경험을 얘기하면서도 어조는 부드러웠다”고 전했다. 무어는 NYT에 “숨길 게 하나도 없다”며 “회고록을 쓰는 건 나 자신에 대한 힐링 과정(a healing journey)이기도 했다. (독자들의 반응이 어떨지) 신나기도 하지만, 있는 그대로의 나를 드러냈기 때문에 떨린다”고 말했다.
무어와 같은 스타가 왜 힐링이 필요했다는 걸까. 무어는 결혼 생활 중 과음과 이혼 뒤 건강악화로 재활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커쳐가 바람을 피워 결혼이 깨진 뒤 한 파티에 참석했다가 마비 증세로 쓰러진 뒤 본격 재활 치료에 들어갔다. 무어 인생 최악의 시기였다.
무어는 “일도 안 들어왔고, 사랑도 끝났다”며 “내 몸의 장기들이 조금씩 멈춰가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커쳐와의 사이에서 임신을 시도했지만 유산을 하면서 술과 약물에 의존했고,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NYT의 표현에 따르면 “방탕한(hedonistic)” 생활을 하면서 전 남편 브루스 윌리스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들과도 소원해졌다고 한다.
이혼 전 커쳐와의 관계에선 행복했을까. 무어는 “다시 젊어지는 기분이었다”고 표현했다. “내가 실제로 20대였을 때보다 더욱 젊음을 만끽하는 느낌을 (커쳐와) 사귀면서 받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커쳐와의 관계는 2011년 파국을 맞았다.
데미 무어와 결혼 후 이혼한 배우 애쉬튼 커쳐. 이혼 뒤인 2016년에 촬영한 사진이다. [AP=연합뉴스] |
영화 'G.I. 제인'에서 한 팔로 팔굽혀펴기를 선보인 데미 무어. [영화 공식 스틸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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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현재의 무어는 평온해 보였다고 한다. 재활치료 후 건강도 되찾았고, 이젠 술과 약 대신 커피와 레드불을 가까이 한다. NYT는 “비벌리힐즈의 자택에서 만난 무어는 긴팔 T셔츠에 부츠를 신은 편안한 차림이었다”고 전했다. 산전수전 겪은 무어가 남긴 말은 이랬다.
“부끄러운 경험이나 트라우마를 내 안에 쌓아만 두고 해결하지 못한다면 아무리 성공을 하거나 인기를 얻어도 공허할 뿐이에요. 난 이제 평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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