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
그렇게 산다는 주목, 열매
한백년 못되는 인간사......
너처럼 붉지도 못하는구나
뚜껑 / 洪 海 里
귀한 술은 함부로 뚜껑을 따지 마라
귀한 술은 함부로 뚜껑을 따지 마라
내게도 너를 가둘 마개 하나 있으면 좋겠다
너도 나를 품고 나서 뚜껑을 닫아 다오
나도 네게 좋은 술이 되고 싶다.
주목 [Japanese yew, 朱木]
일본이 원산지이며 북반구에서 널리 재배되고 있다. 키가 약 16m까지 자라
서양주목(T. baccata)과 비슷하게 보이지만 내한성이 강하며 빨리 자란다.
한국에는 주목과 설악눈주목(T. caespitosa) 등이 자라며
그밖에 서양주목을 외국에서 들여와 정원 등에 심고 있다.
주목은 바늘잎이 달리며 4월에 꽃이 피어 8~9월에 열매가 익는데,
열매는 컵 모양의 붉은색 종의(種衣)에 둘러싸인다.
잎을 말린 주목엽(朱木葉)은 신장병과 위장병 치료나 구충제로 쓰이지만
줄기와 잎에 있는 혈압을 낮추고 심장 박동을 정지시키는 탁신이라는
알칼로이드 물질로 인해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이 물질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열매는 날 것으로 먹거나 진해제로 사용한다.
최근에는 탁신이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이 원산지이며 북반구에서 널리 재배되고 있다. 키가 약 16m까지 자라
서양주목(T. baccata)과 비슷하게 보이지만 내한성이 강하며 빨리 자란다.
한국에는 주목과 설악눈주목(T. caespitosa) 등이 자라며
그밖에 서양주목을 외국에서 들여와 정원 등에 심고 있다.
주목은 바늘잎이 달리며 4월에 꽃이 피어 8~9월에 열매가 익는데,
열매는 컵 모양의 붉은색 종의(種衣)에 둘러싸인다.
잎을 말린 주목엽(朱木葉)은 신장병과 위장병 치료나 구충제로 쓰이지만
줄기와 잎에 있는 혈압을 낮추고 심장 박동을 정지시키는 탁신이라는
알칼로이드 물질로 인해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이 물질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열매는 날 것으로 먹거나 진해제로 사용한다.
최근에는 탁신이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목 열매를 한 번 찍어 보아야지...하고 생각해왔지만 늘 시기를 놓치곤 했었다,
지하철 오금역에서 내려서 밖으로 나오니,마침 오금공원 인공폭포에 홍보석을 주렁주렁 매단 주목이 나를 반긴다, <2011.10.22. 오늘 찍은 따끈한 사진>
앵두알 만한 새빨간 열매가 너무 예뻐서...보석 같다!
주목아래 바위를 기는 담쟁이 잎도 빨갛게 단풍이 들었는데... 주목 열매가 몇 알 떨어져 있다
어여쁜 그대의 머리에 한 가지 꽂아 드렸으면...
살짝만 건드려도 우수수 떨어지는 홍보석들....가을이 깊어가는구나
앵두같은 이 예쁜 열매의 쓰임새는 없을까? 아무도 거두는 이가 없는 걸 보면 별 소용이 없는 모양...
들새 산새들을 유혹해서 기꺼히 먹이가 되고...그들의 배설을 통해 멀리 후손을 퍼트렸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