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

지치

얼 골 2016. 3. 12. 09:02

보라색이라서 자초라고도 불려요.

 

요즘은 찾아보기가 어렵죠..깊은 산속에서도 보기 힘들어졌어요.

얼마전에 술을 담가두었어요

뿌리가 땅속을 길게 곧게 뻗어서 자라는데

오래 묵을수록 보라색이 더 짙어진데요.

잎과 줄기에는 거친떨이 나있고 잎은 잎자루가 없고 어긋나게 자라요

꽃은 총상으로 피고 5-6월~7-8월에 흰색이 피어요

열매는 회색의 삭과로 익어요.

씨앗도 흰색이고...

지치는 약성이 차고

열을내리고

독과 염증을 없애줘요.

암, 변비, 간장병, 동맥경화, 여성의 냉증, 대하, 생리불순에도

효과가 많아요.

지치는 술로 담가서 먹으면 정력에도 좋데요..

지치는 포만감이 커서 다이어트에 도움이되요..

요요현상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도움이 되실꺼예요..

해독효과도 뛰어나서

약물중독이나 항생제 내성, 중금속 중독, 농약중독, 알코올 중독등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고 전해져요..

그리고 잘 놀라는 사람이나 심장이 약하신 분에게도

도움이되고

악성 빈혈이 있으신분도 꾸준한 복용으로 효과가 있데요

채취는 봄 가을에 뿌리를 캐서 그늘에 말려두세요..

한방에서 많이 사용해요..

반그늘을 좋아하는 지치는 음한곳에서 잘 자라요..

정말로 신비로운 약초인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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