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을 진단받은 뒤 스스로 총리직을 사임한 제프 갤럽 전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 총리의 최근 모습. [ABC 홈페이지 캡처]](http://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1/27/6ce085ee-1042-4474-a4e2-d0270626c438.jpg)
![우울증을 진단받은 뒤 스스로 총리직을 사임한 제프 갤럽 전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 총리의 최근 모습. [ABC 홈페이지 캡처]](http://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1/27/6ce085ee-1042-4474-a4e2-d0270626c438.jpg)
약 10년 전, 호주 정계에서는 한 ‘커밍아웃’이 화제였습니다. 한 정치인이 우울증을 진단받은 사실을 고백한 것입니다. 제프 갤럽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州) 총리입니다.
이 사실을 숨길 수도 있었던 그는 우울증으로 정상적인 정계 활동이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총리직에서 사임한 뒤 우울증 치료에 전념했지요.
학자 출신으로 성공 가도를 달리던 그의 ‘용감한 선택’에 호주 국민들은 많은 격려와 찬사를 보냈습니다. 이안 학기스 시드니의대 교수는 “호주인 여섯 명 중 한 명이 우울증에 시달리지만 그 사실을 잘 공개하지 않는다”며 “갤럽의 결단은 우울증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줬다”고 평가했답니다.
학자 출신으로 성공 가도를 달리던 그의 ‘용감한 선택’에 호주 국민들은 많은 격려와 찬사를 보냈습니다. 이안 학기스 시드니의대 교수는 “호주인 여섯 명 중 한 명이 우울증에 시달리지만 그 사실을 잘 공개하지 않는다”며 “갤럽의 결단은 우울증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줬다”고 평가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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