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얼 골 2018. 3. 12. 16:59

인터뷰 내내 금전적인 고민 없이 편안하게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갖길 원하던 낸시랭. 10여 년간 열심히 활동했음에도 부자가 되지 못한 사실에 지쳤다는 그는 이제는 돈에 대한 고민을 내려놓고 작품에만 집중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영감을 얻는 지점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낸시랭은 “주변의 모든 환경과 수면 중 꾸는 꿈을 통해 영감을 얻는다”며 자신의 꿈은 현실보다 더 현실적이고 컬러풀하며 입체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죽게 되면 지금 세계가 꿈이고 꿈의 세계가 현실일 거란 생각이 들 정도로 선명한 꿈을 꾼다”고 말해 듣는 이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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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티스트와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가장 힘들었던 때에 대해 묻자 낸시랭은 2009년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를 꼽았다. 외동인 데다 아빠 또한 안 계신 걸로 알고 있었기에 더 힘들었다는 낸시랭은 엄마가 돌아가신 뒤,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꿈 대신 행복해지고 싶은 욕구가 더욱 강해졌다며 “가정이 붕괴된 만큼 결혼을 통해 자신의 가정을 만들고 싶단 마음이 커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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