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섭리는 오묘하다.
사람들은 살면서 제가 좋아하는 일과 좋아하는 사람들을 찾아간다.
그런데 세상은 그걸 하나하나 빼앗아간다.
내 친구들은 다 죽었다.
내가 세상 기쁨을 다 잃고 죽음을 받아들이겠다고 마음을 먹었을 때
한 소년이 나타났다.
타이슨은 내가 사는 까닭이다.”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을 기른 코치 커스 다마토(1908~1985) 말이다.
평생을 복싱에 빠져 제자를 으뜸으로 이끌었던 거스 다마토.
죽은 뒤에 보니 제 이름으로 된 재산은 말할 것도 없고 은행 계좌조차 없었다.
커스 다마토 묘비명에는
“한 소년이 불씨와도 같은 재능을 가지고 내게로 왔다.
내가 그 불씨에 불을 지피자 불길이 일더니 아름다운 불꽃이 되었다.
이것이 바로 누군가 삶을 바뀌게 하는 우리 안에 있는 거룩한 힘이 아니겠는가.”
하고 적바림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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