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유기홍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얼 골 2019. 11. 1. 11:05
유기홍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 모친상과 관련 "노년의 어머니를 근처에 모시고 살 수 있지 않았을까"라고 발언해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유기홍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민 의원을 향해 "추잡하다", "언론계 직업의식도 없다"며 비난했다.

유 전 의원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경욱이 문대통령을 겨냥해서 어머님을 모시고 살지 않았다는 것을 비난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며 "국민들 모두가 추모하고 문대통령을 위로하며, 자기 당 대표들까지 조문하는 가운데 이런 추잡한 글을 올렸다"고 비판했다.

이어 "고 강한옥 여사께서 '성당도, 친구도 모두 부산에 있어 떠날 수가 없다'고 말씀하신 것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언론계 직업의식도 없다"며 "자유한국당 지지율을 깎아먹어 고맙지만 정치의 품격을 생각하면 퇴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 전 의원은 문장 말미마다 'XX'라는 표현을 썼다. 그러면서 "이래도 화가 안 풀린다"며 "XX는 '인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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