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퍼스트레이디 질 바이든

얼 골 2020. 11. 8. 14:32

미국의 퍼스트레이디가된 질 바이든 여사가 2일 피츠버그 하인즈필드에서 유세 연설을 하고 있다. AP 연합

 

“남편이 미국 대통령이 되더라도 학교로 돌아갈 겁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이자, 미국의 퍼스트레이디가 된 질 바이든(69) 여사는 교육자다. 1975년 델라웨어대에서 영어학을 전공하고 고교 교사를 시작으로 줄곧 학생들을 가르쳤다. 교사 시절 대학원에 진학해 영어와 교육학으로 석ㆍ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1년 석사를 딸 때에는 재혼해 얻은 두 아들과 뱃속에 막내 딸이 있었다. 한 시간 이상 운전을 하며 집과 학교를 오갔다. 일과 학업, 가정 어떤 것도 소홀히 하지 않던 ‘슈퍼 맘’이었다. 남편이 정치인으로 평생을 살았다면, 그는 교육자 외길을 걸었다. 지금도 노던버지니아 커뮤니티대학에서 이민자 등 소외계층에게 영어를 가르친다.

 

3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집회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여성 시위자들의 항의를 받자, 질 바이든 여사가 몸으로 막아서고 있다. AP

 

2017년 1월 미국 시카고 맥코믹플레이스의 레이크사이드센터에서 8년 임기를 마무리하는 '고별 연설'을 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연설을 마치고 눈물을 흘리자 미셸 오바마 여사가 포옹하며 달래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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