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4할타자 벨린저

얼 골 2019. 5. 3. 13:13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월 3일(한국시간) "팀 앤더슨(CWS)과 코디 벨린저(LAD)가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벨린저와 앤더슨은 양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맹타를 휘둘렀다. 앤더슨은 .375/.394/.615, 6홈런 18타점, 10도루, 2루타 5개를 기록했다. 23경기 중 3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했고 멀티히트 9회, 4안타 경기도 2번이나 있었다.

벨린저는 더 대단했다. 31경기에서 무려 .431/.508/.890, 14홈런 37타점 5도루를 기록했고 97 총루타를 기록해 1900년 이후 3-4월 이 부문의 신기록을 썼다. 타점 역시 1920년 이후 최다였고 14홈런은 크리스티안 옐리치(MIL, 2019), 알렉스 로드리게스(2007), 알버트 푸홀스(2006)와 함께 역대 3-4월 최다홈런 타이기록이었다.

MLB.com에 따르면 앤더슨은 "하루하루 계속 해나가려고 한다"며 "특별한 것은 없다. 다만 늘 즐기며 플레이하고 수치에 연연하지 않을 것이다. 그보다 큰 목표를 갖고 뛰고 있다"고 말했다.

벨린저는 "내 스윙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이해했고 매일 반복적으로 훈련하고 있다"며 "재미있다. 매일 경기 전 내가 하려는 것이 뭔지를 생각한다. 감을 잠시 잃었을 때도 무엇을 되찾아야 하는지 알고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자료사진=코디 벨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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