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조은누리양 생존

얼 골 2019. 8. 2. 18:58
조은누리양 발견, 10일만에 무사귀환

조양의 어머니는 "딸은 잘 모르는 사람이 접근했을 때 거부반응이 강한편이다"라며 '어디에 가 있으라고 하면 벗어나지 않고 잘 따르는 성향이 있다'고 경찰에 설명했던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적장애2급인 조은누리양은 청주의 중학교 2학년으로 특수교육을 받고 있는걸로 알려져있어 더욱 안타까웠습니다.


조은누리양이 발견되기 전까지 조은누리양을 찾기 위해 육군,특공,기동부대 등 450여명,경찰 670명 소방인력 28명,충북도청,청주시청 공무원 12면(총 1160여명)이 조양을 찾기 위해 나섰던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군,경,소방 수색견 18마리까지 투입이 될정도로 대대적으로 조은누리양을 찾기 위해 나섰는데 실종 열흘만에 조은누리양을 발견을해서 다행입니다.











지난달 23일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여중생 조은누리(14)양이 열흘 만에 구조됐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0분께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내암리 무심천 발원지 인근에서 군 수색대가 조양을 발견했다.

조양은 의식과 호흡이 있는 상태로 구조돼 헬기를 타고 충북대학교병원으로 옮겨졌다.

조양을 최초로 발견한 수색대원은 육군 32사단 기동대대 박상진 상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조양의 생존 사실을 확인한 조양의 어머니는 "모든 것에 정말 감사하다"고 눈물을 쏟았다.

이어 "그동안 비가 많이 내려 탈수 등의 걱정은 없었다"며 "단 한 시도 희망을 놓치 않았다"고 말했다.

조양 어머니는 그동안의 마음 고생을 보여주듯 부쩍 수척해진 모습이었다.

【청주=뉴시스】조성현 기자 = 2일 오후 2시40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내암리 무심천 발원지 인근에서 조은누리(14)양을 실종 열흘 만에 구조한 군 수색대가 산을 내려오고 있다. 이날 조양은 최초로 발견한 수색대원은 육군 32사단 기동대대 박상진 원사(진)인 것으로 확인됐다.2019.08.02. jsh0128@newsis.com



조양은 지난 23일 오전 10시30분께 이곳에서 가족과 산책하던 중 실종됐다.

조양은 어머니에게 "벌레가 많아 먼저 내려가겠다"고 하산한 뒤 실종됐다. 조양 가족 일행은 무심천 발원지를 둘러보고 1시간30분 뒤 산에서 내려왔으나 조양은 사라진 상태였다.

지적장애 2급에 자폐 증상을 앓고 있는 조양은 당시 산에서 내려온 뒤 다시 일행을 찾아 산 정상 부근의 무심천 발원지로 올라간 것으로 추정된다.

조양은 이날 어머니와 남동생, 지인 등 10명과 함께 숲 산행 체험을 하기 위해 계곡 주변을 찾았다가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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