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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 우주망원경 '우주 얼굴'

얼 골 2019. 10. 29. 12:03

NASA는 해당 사진을 공개하며 “각각의 눈은 한 은하가 다른 은하로 부딪혀 생긴 결과로, 은하계의 밝은 핵(core)이다”, "얼굴의 윤곽은 젊고 푸른 항성의 고리며, 다른 새로운 항성 덩어리가 코와 입을 형성한다."고 밝혔다. 두 개의 은하가 정면 충돌하며 비정상적인 고리 모양이 만들어졌다.

이 은하계는 ‘Arp-Madore 2026-424’라고 불리며 지구로부터 7억400만 광년 떨어져 있다고 씨넷은 전했다. 유럽우주국(ESA)은 허블 사이트를 통해 “고리 모양의 은하는 드물며, 그 중 수 백 개만이 우리의 넓은 우주 근처에 위치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