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증편
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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멥쌀 3.6kg, 설탕 920g, 소금 1큰술 탁주 1/2병, 이스트 1작은술, 생콩가루
1큰술, 참기름 1큰술 |
<고명> 석이버섯 10장, 대추 20개, 밤
5개, 기지잎(색비름) 약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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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멥쌀을 깨끗이 씻어 4 ~ 5시간
충분히 불려 건진 다음 소금을 넣고 가루로 빻아 체에 내린다. |
2) 쌀가루 용량의 2배 정도 큰 그릇에
쌀가루, 설탕, 소금, 탁주, 이스트(물에 녹임), 생콩가루와 |
물을 부어 잘 섞은 후 간신히 흘러내릴 정도로
반죽한다. |
3) 반죽한 것을 따뜻한 방에 10시간
정도 놓아두면 부풀어 오르는데 이때 주걱으로 2 ~ 3회 반 |
복하여 저어 공기를 잘 빼낸다. |
4) 대추는 돌려 깎기하여 4등분하고,
밤은 껍질을 벗겨 얇게 편을 썰어 준비하고, 석이버섯과 |
기지잎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 |
5) 찜솥에 보자기를 깔고 먹기 좋은
두께로 반죽을 골고루 펴서 그 위에 미리 준비해 둔 대추, |
석이버섯, 기지잎, 밤 등을 보기 좋게 장식하여 찐 다음 참기름에 소금을
넣어 솔로 증편 위에 |
발라 담아낸다. |
※ 또는 증편 틀에 수저로 반죽을 떠
놓고 그 위에 대추, 석이버섯, 기지잎, 밤 등의 고명을 얹어 |
찐 다음 참기름에 소금을 넣어 솔로 증편 위에 발라
담아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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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편은 분명히 찌는 떡이기는 하지만
찌기전에 발효의 과정을 거치게 되므로 잘 변하지 않는 |
특성을 가지고
있어, 여름철 떡으로 사용된다. 떡을 찔 때 충분히 뜸이 들도록 잘 져야 한다. |
- 맛있는 증편은 약간의 술 냄새와 함께
구수한 맛과 달짝지근하면서도 촉촉한, 그리고 폭신한 |
촉감을 가지고
있다. |
- 기지잎을 따서 고명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그래서 기지떡이라고도 하며 기제사에 사용한다고 |
하여 기지떡이라고도
한다. 또한 반죽에 술이 괴어 일어난다고 하여 기주(起酒)떡이라고도 |
한다. |
- 계절에 따라 도라지꽃과 맨드라미잎을 사용할 수 있다. |
※ 유의사항 : 증편 반죽은
모든 재료를 넣고 물로 반죽할 때가 가장 중요한다. 반죽의 정도는 |
짠득하게(손으로
저어서) 흘러내려야 알맞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