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격(格)이란

얼 골 2015. 11. 18. 17:16

격(格:격식격)이란 ?

 

1. 관형형 어미나 명사 뒤에 쓰여, ‘셈’, ‘식’, ‘꼴’의 뜻을 나타내는 말.

2. 주위 환경이나 일의 형편에 걸맞게 어울리는 분수와 품위.

3. 신분이나 지위, 주위 환경 따위에 맞는 일정한 방식.

진도개 치와와

격(格)이란 내면적인 마음상태와 외형적인 모습을 말하는 것이다.

물론 어느 한 쪽이 다른 한 쪽보다 더 두드러질수는 있으나

마음이 그 외형에 나타난다.

마음따로 겉모습따로 이분화 되지는 안는다고 본다.

진도개와 치와와의 사진을 보면

그 모습이 확연히 차이가 난다.

기품이 있고 당당하며 위엄이 있어 보인다.

이것은 눈으로 보이는 외형적인 모습인것이다.

그러면 사람은 어떨까?

한때 제비족이란 말을 많이 들었을것이다.

물론 지금도 제비족이 있다.

제비족의 겉모습은 어떤가

겉모습만으로 판단한다면 아주 수려하며 말솜씨 또한 유창하다.

그래야 여성을 유혹하기 쉽기 때문이다.

그러면 여성을 유혹하여 먹고 사는 사람(제비족)은 격이 있는 것인가?

격이 없는 것이다.

말솜씨기 유창하고 겉이 수려하더라도 그 행동이 격에 떨어지기 때문이다.

격이란 마음과 겉모습과 그 사람의 행동에서 나오는 것이다.

그럼 격(格)이 운명하고 어떤 관계가 있을까?

관계가 있다.

격이 떨어진 삶은 보잘것 없다.

그럼 격을 갖출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자기 성찰(자신의 일을 반성하며 깊이 살핌)이 필요하다.

자기 성찰에 힘쓰면 격이 깊어진다.

격이 깊어지면 그 행동이 아름다운것이다.

마음과 행동이 아름다워지면 그 겉모습또한 격에 맞게 변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