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청화스님

얼 골 2011. 11. 2. 13:21

▶나는 24세 때 장성 백양사 운문암으로 출가했습니다. 그때부터 40여 년 간 하루에 한끼만 먹고(일일일식), 누워서는 절대로 자지 않으면서(장좌불와) 토굴생활을 했습니다. 물론 참선하는 장소를 자주 옮겼던 것은 사실이며 대부분 오두막 토굴이었습니다. 큰절은 번거로울 뿐만아니라 관광객들이 많아 굳이 깊은 산 속의 암자나 토굴을 택한 것입니다. 해남 대흥사, 영암 도갑사 토굴에서는 3년 동안 단 한번도 바깥세계에 나가지 않고 참선을 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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