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한국계 영 김 美의원

얼 골 2021. 7. 17. 09:23

RFA 인터뷰.."최근 방한, 한미 관계 강화 의논해 기뻐"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영 김 미 연방 하원의원이 지난 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미 의회 코리아스터디 그룹(CSGK) 대표단의 접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1.07.17. bluesoda@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에 구금된 탈북민 가족과 관련해 조치를 취하기로 약속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16일(현지시간) 이런 내용을 담은 한국계 영 김 미 연방 하원의원 인터뷰를 보도했다. 김 의원은 해당 인터뷰에서 최근 방한 당시 문 대통령에게 중국 구금 탈북민 문제를 거론했다며 "(문 대통령이) 추가 정보를 직접 보내주면 추가 조치, 폴로 업(follow up)을 즉시 하겠다고 말씀했다"라고 전했다.

 

 

또 "(문) 대통령을 직접 만나 '북한 문제는 미국과 한국의 긴밀한 협력하에 다뤄져야 한다, 그리고 중국을 견제하고 북한 문제는 주위 우방 국가들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이야기를 나눴다"라며 "대화를 통해 여러 의견을 들으며 더 탄탄한 동맹 기반을 다질 기회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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