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대통령은 지난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러시아 리듬체조 선수 출신으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알리나 카바예바(37)와의 염문설에 휩싸였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8일(현지시간) 카바예바가 지난 2018년 푸틴 대통령의 아이를 가졌고, 이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카바예바의 주변 인물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후 카바예바는 지난해 4월 모스크바의 한 병원에서 제왕절개로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다고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당시 카바예바의 출산을 위해 쿨라코프 리서치 센터 4층 VIP 병동을 모두 비웠다고 한다. 중앙 일간지인 모스코브스키 콤소몰레츠가 인터넷판에 이를 보도했지만 돌연 관련 기사가 삭제됐다. 카바예바가 외부에는 모습을 감췄지만 돌아가신 어머니의 무덤에 '사랑하는 알리나'라는 카드와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