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일본의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의 에다노 유키오(枝野幸男) 대표(오른쪽)와 제2야당인 국민민주당의 다마키 유이치로(玉木雄一郎) 대표가(왼쪽) 20일 국회에서 만나 중참 양원에서 통일회파를 구성해 연대하기로 했다.(사진출처: NHK 홈페이지 캡쳐)2019.08.20. 일본에서 몸집 큰 두 야당인 제1야당 입헌민주당과 국민민주당의 합당이 사실상 결정됐다. 20일 니혼게이자이 신문, NHK 등에 따르면 국민민주당은 전날 당 양원(중의원·참의원) 의원 총회를 열었다. 당 집행부는 입헌민주당과의 합류 신당을 결성과 관련 "신당을 만드는 것을 승인하며 신당 결성을 위해 마지막까지 전원 참가 노력을 계속한다"고 제안했다. 거수 투표한 결과 참석 의원 59명 중 57명이 당 집행부의 제안에 찬성했다. 다만,..